
제왕절개 수술 후 1인실 입원, 해보니까 진짜 편했어요!예정에 없던 응급 제왕절개 수술 후 올라간 병실... 정신없던 하루였어요 저녁 8시에 수술 끝나고 회복실 거쳐 병실 도착하니까 거의 밤 11시! 혼자 병실에서 기다렸을 남편 생각에 괜히 찡했네요ㅎㅎ1인실 선택, 처음엔 망설였지만 결론은 대만족💯출산 전엔 다인실도 괜찮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다들 1인실 고집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제왕절개 후엔 생각보다 몸도 마음도 진짜 여리여리해져요… 윽윽 소리 나고, 가스 나와도 간호사 불러야 하고, 오로 때문에 화장실도 오래 써야 하고 이런 상황에서 남편 말고 다른 사람이 같이 있었으면 너무 민망하고 불편했을 거예요ㅠㅠ수술 직후 압박스타킹 착용, 남편의 땀나는 활약?!원래 선택 제왕절개는 수술 전에 압..